이도현·서채현, 월드클라이밍 2차 대회 리드 '동메달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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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과 서채현(이상 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2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이도현은 9일(한국시간)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39+를 기록, 스즈키 네오(일본·44+)와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스페인·39+)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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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을 들고 기뻐하는 이도현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yonhap/20260510103208366hqyt.jpg)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녀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과 서채현(이상 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2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이도현은 9일(한국시간)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39+를 기록, 스즈키 네오(일본·44+)와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스페인·39+)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더링이 주 종목인 이도현은 예선과 준결승에서 각각 6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로페스와 나란히 39+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준결승 성적에서 밀려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1차 대회 볼더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도현은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첫 리드 종목을 좋은 결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아직 보완할 점이 많은 만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메달을 목에 건 서채현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yonhap/20260510103208595psga.jpg)
여자부 리드 결승에 출전한 서채현은 30을 기록하며 애니 샌더스(미국)와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이상 43+)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처음 열린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서채현은 "결승에서 힘을 모두 쏟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은 남지만,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등반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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