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부터 산업까지’ 경남도민 제안 규제 개선과제 공모

김정훈 기자 2026. 5. 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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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도민 생활과 지역 산업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2026년 경상남도 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 사항과 규제 사각 해소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 분야는 민생규제, 지역산업 규제, 자치법규 등으로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진정·민원,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제안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gyeongnam.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하며, 9월쯤 도지사상과 시상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우수과제는 도와 시군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필요하면 관계 부처에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규제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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