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우승 도전하는 박현경 "어떤 상황에서도 과정에 집중하고 싶어요" [KLPGA NH투자증권]

강명주 기자 2026. 5.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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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공동 2위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박현경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수원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5언더파)에 올랐다.



 



박현경은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집중했고 만족스럽게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현경은 "올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과는 내가 완전히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한 뒤 "그래서 지금은 한 타 한 타, 눈앞의 샷과 퍼트에만 집중하며 좋은 과정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실수가 나오더라도 예전처럼 계속 신경 쓰기보다는 다음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현경은 2라운드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홀로 "버디를 기록했던 홀들이 모두 기억에 남는데, 그 중에서도 갤러리분들이 많이 있었던 1번 홀에서 약 10m의 퍼트를 성공시킨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많은 분들이 박수 쳐주시고 함께 좋아해 주셔서 즐거웠고 기분도 좋았다"고 답했다.



 



현재 샷감과 컨디션에 대해 박현경은 "퍼트에서 아쉬운 장면이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친 퍼트도 있기에 잘한 부분만 스스로 칭찬하면서 만족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현경은 "특히 시즌 초반보다 퍼트 거리감을 많이 되찾고 있어서 가장 만족스럽다. 샷감은 아직 원하는 만큼 좋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퍼트 감각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현경은 "퍼트감을 되찾기 위해 코치님과 매주 상의하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원래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런 과정들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현경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1, 2라운드처럼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과정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싶다"면서 "순위나 결과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과정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과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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