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해트트릭' 충남 아산 서울 이랜드 3-0 완파! 7위 도약...화성-수원FC, 청주-김포 1-1 무승부 (종합)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충남 아산이 3위 서울 이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충남 아산은 9일 오후 2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충남 아산은 전반 29분 기선을 제압했다.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준호가 올린 크로스를 김종민이 헤더로 연결했고, 슈팅은 골키퍼 손을 스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충남 아산은 후반 13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주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종민이 다시 한 번 헤더로 마무리했다.

충남 아산은 후반 25분 수적 우위를 점한 뒤 쐐기골을 넣었다. 이주혁이 배후 공간을 파고들던 데닐손에게 넘어지며 홀딩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과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종민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충남 아산은 승점 15점(4승 3무 3패)을 기록하며 7위로 도약했다. 반면 연승 도전에 실패한 서울 이랜드는 승점 19점에 머물며 3위 자리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다른 구장에서는 치열한 무승부 혈투가 이어졌다. 화성종합운동장에서 맞붙은 화성FC와 수원FC는 1-1로 비겼다. 화성이 박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3분 수원FC 프리조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수원FC와 화성은 각각 4위와 5위 자리를 지켰다.
충북 청주와 김포FC의 대결 역시 장군멍군 끝에 1-1로 마무리됐다. 전반 23분 이종언의 골로 청주가 앞서 나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김포 김민석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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