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순이익 62억달러…글로벌 수익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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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이 2025~2026 회계연도에 순이익 62억 달러를 달성하며 순이익률 17.4%를 기록했다.
셰이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연중 대부분 기간 강력한 여행 수요가 이어졌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을 이끌었다"며 "회계연도 말 글로벌 항공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신속한 대응과 운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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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순익 66억달러 7% 증가
승객 5320만명·탑승률 78.4%
80개국 152개 도시 네트워크
A350 15대·객실 90대 개조
스카이카고 240만톤 운송

항공 부문 매출은 357억 달러로 2% 증가했고,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87억 달러에 달했다. 그룹 전체 현금 보유액은 162억 달러로 12% 치솟았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12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532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고, 여객탑승률은 78.4%를 나타냈다. 총 수송력은 ATKM 기준 606억 톤킬로미터다.
네트워크 확장에도 속도를 냈다. 다낭·항저우·씨엠립·선전 등 신규 취항지를 추가해 현재 80개국 152개 도시를 잇는다. 32개 코드쉐어와 117개 인터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연결 도시는 1700개 이상으로 불어났다.
기단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 투자했다. 에어버스 A350 항공기 15대를 새로 들여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차세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연말 기준 총 보유 기재는 277대, 평균 기령은 10.8년이다. 기내 개조에는 약 50억 달러를 쏟아부어 90대 이상 항공기를 최신 객실 사양으로 바꿨고, 스타링크 기반 고속 와이파이도 도입했다.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240만 톤을 운송해 전년 대비 3% 늘었다. 화물 매출은 44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12%를 차지했다. 지상 조업 부문 드나타는 매출 64억 달러로 12% 급증했고, 순이익은 4억 3700만 달러로 2% 성장했다.
셰이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연중 대부분 기간 강력한 여행 수요가 이어졌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을 이끌었다”며 “회계연도 말 글로벌 항공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신속한 대응과 운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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