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넘어 미래로"…'밀양 아리랑 대축제' 성황
[앵커]
우리 민족의 대표 민요죠.
아리랑의 흥과 정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밀양 아리랑 대축제'가 경남 밀양에서 펼쳐졌습니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이 내린 밀양강 위로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집니다.
배우들의 와이어 액션이 더해지며 강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확장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승병장 사명대사의 호국 서사를 담아낸 실경 멀티미디어 공연 ‘밀양강 오딧세이’의 한 장면입니다.
밀양 아리랑 대축제 기간 동안 이곳 밀양강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68회를 맞은 축제의 슬로건은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
축제장에서는 밀양 아리랑 공연과 특별전,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김태린 하지현> "들려주고 보여주고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다채로워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고 드론쇼도 올해 처음으로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하늘에 영남루라든지 사명대사 그런 것 떠 있는 것 보고 아기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또 ‘아리랑 그라운드’와 ‘아리랑 어드벤처’ 등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돼 관람객 참여 폭을 넓혔습니다.
<조수원 백소연> "퀴즈 같은 거나 윷놀이 이런 것도 있고 재밌었어요. 자개 만들기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도 하나하나 하다 보니까 좀 많이 재밌었어요."
밀양시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밀양 아리랑의 세계화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
[화면제공 경남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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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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