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출전, 89분 슈팅 1회'… 울버햄튼, 브라이턴 상대로 0-3 패배→ 꼴찌 울버햄튼은 '한 시즌 모든 팀에게 패배' 불명예 기록, 브라이턴은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 경신

임정훈 기자 2026. 5.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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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황희찬이 3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89분을 소화했으나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9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턴 시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6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이하 브라이턴)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36경기 3승 9무 24패를 승점 18을 기록, EPL 최하위인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가 2경기 남은 상태에서 승점 36으로 18위인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 무려 승점 18차가 나는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순위는 19위다. 현재 19위인 번리 FC는 승점 20을 기록 중이다.

경기에서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에 가까운 89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5분 역습 과정에서 황희찬의 슈팅이 골대를 맞기도 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황희찬은 경기에서 슈팅 1차례에 그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울버햄튼은 브라이턴의 공격에 압도당했다. 전반 35초 만에 브라이턴의 잭 힌셜우드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다. 힌셸우드는 이 득점으로 브라이턴 역사상 가장 이른 시간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곧바로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튼은 브라이턴 루이스 덩크에게 다시 한번 헤더로 추가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이후 후반 41분 브라이턴의 얀쿠바 민테까지 쐐기골을 넣으며 무너졌다. 이후 황희찬은 후반 44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또 다른 불명예 기록을 안았다.

영국 'BBC'는 "롭 에드워즈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은 현재 EPL 원정 20경기에서 승리 없이 5무 15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리그 24번째 패배는 그들이 지금까지 맞붙은 EPL 19개 팀 모두에게 패배를 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시즌 동안 모든 팀에게 패배한 팀은 2023-24 시즌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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