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억원어치 팔았다…대출 막히자 코인 매각하고 집 산 3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매각 대금을 활용한 주택 매수자는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10일~3월 31일 중 주택 취득 자금조달 계획서에 가상화폐 매각 대금을 기재해 제출한 30대는 229명으로 전체(324명)의 70.7%를 차지했다.
다만 30대의 주택 취득 자금 중 가상화폐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0.1%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mk/20260510090001291fbfg.jpg)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10일~3월 31일 중 주택 취득 자금조달 계획서에 가상화폐 매각 대금을 기재해 제출한 30대는 229명으로 전체(324명)의 70.7%를 차지했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원 이상 주택을 매매하면 계약 후 30일 이내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2월 10일 이후 체결된 매매 계약부터는 가상화폐 매각대금이 자금조달계획 신고 항목에 별도로 포함됐다. 거래 소명과 매각 시점, 원화 환전 내역까지 기재해야 한다.
30대가 주택 매수에 활용한 가상화폐 매각대금은 총 103억1000만원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54억9500만원 ▲20대 11억8500만원 ▲50대 10억7200만원 ▲60대 이상 5억100만원 순이었다.
다만 30대의 주택 취득 자금 중 가상화폐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0.1%다.
자기자금 가운데 부동산 처분대금 등이 1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기관 예금액(14.6%), 증여·상속(6.9%), 주식·채권 매각대금(4.3%) 등이 뒤를 이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코인과 주식에 집중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향후 수익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출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상화폐나 주식을 처분해 주택 자금을 마련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성전자 전부 판 이유” 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힌다 - 매일경제
- 여야 대표 거취 민심에 물어보니…정청래 연임 반대 45%, 장동혁 사퇴 42% - 매일경제
- 적자 기업인데 목표가 줄상향, 무슨 일?…AI 전력난 최대 수혜주 떴다 [이주의 Bull기둥] - 매일경
- 호르무즈 막힌 이란, 믿는 구석 있었구나…미국 건드리지 못한다는데 - 매일경제
- “이젠 냉장고 대신 K뷰티가 주력 상품”…달라진 한국 수출지도 - 매일경제
- 지금까지 이런 적은 없었다…러시아 붉은 광장에 등장한 북한군, 왜? - 매일경제
- “무거운 이야기 하려 한다”…안타까운 소식 전한 배우 조정석, 무슨일이 - 매일경제
- 9년 열애, 결혼했는데 2년만에 파경…이혼 소식 전한 日 스타 커플 - 매일경제
- 한국인들 스페이스X 기다리는데…월가는 16조 샌드위치에 꽂혔다 - 매일경제
- 박지현, LA 스파크스 개막 로스터 합류...세 번째 한국인 WNBA 선수 탄생 임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