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R 공동 4위…선두와 4타 차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임성재(28·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적어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와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알렉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게 4타 뒤졌다. 피츠패트릭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손목 부상을 당해 출발이 늦었던 임성재는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PGA 투어에서 총 7개 대회에 출전해 단 1차례 톱10에 진입했고, 두 차례나 컷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임성재는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 실수를 만회했다.
10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한 임성재는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15번홀(파5)과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31·CJ)는 이날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54위에 그쳤다.
약 1개월 만에 PGA 투어에 나선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는 이날 4연속 보기를 범하는 등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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