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한적 신작 효과' 불구 1분기 실적 개선…영업익 6.8%↑

임종성 기자 2026. 5. 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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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2종 분기말 출시 영향…신작 5종 출시 대기
넷마블 사옥 지타워 전경.[사진=넷마블]

넷마블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주요 신작 매출의 제한적인 반영에도 동반 성장했다.

넷마블은 7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이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출시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각각 지난 3월 3일, 17일 출시됐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 'SOL: enchant',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