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더니 왜?”…가지, ‘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살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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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싱싱한 보라색 가지가 제철을 맞았다.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건강식품으로 자주 찾게 된다.
특히 중식 스타일 가지볶음이나 튀김 가지 요리는 소스와 기름 사용량이 많아 칼로리가 급격히 올라간다.
가지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는 조리법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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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싱싱한 보라색 가지가 제철을 맞았다.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건강식품으로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그 효능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기름진 볶음이나 튀김으로 먹으면 생각보다 많은 기름과 양념이 스며들어 열량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건강식으로 먹다가 의외의 결과를 맞을 수 있다.
가지 자체는 '초저칼로리' 채소 맞다
가지는 생으로 먹었을 때 100g당 열량이 약 20kcal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포만감을 주면서도 부담이 적다.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계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런 장점은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았을 때' 유지되는 특징에 가깝다.
가지는 스펀지처럼 기름 빨아들인다
문제는 가지의 조직 구조다. 가지 속은 작은 공기층이 많은 해면 형태라 열을 가하면 빈 공간으로 기름이 빠르게 스며든다. 실제로 팬에 볶기 시작하면 식용유를 계속 흡수해 생각보다 많은 지방이 들어가게 된다. 겉으로는 기름이 많아 보이지 않아도 한 접시 열량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중식 스타일 가지볶음이나 튀김 가지 요리는 소스와 기름 사용량이 많아 칼로리가 급격히 올라간다. 저칼로리 채소라는 이유로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달고 짠 양념까지 스며들어 열량 더 높아진다
가지는 기름뿐 아니라 양념도 매우 잘 흡수하는 채소다. 간장, 설탕, 물엿, 고추장 같은 양념이 쉽게 배어들면서 나트륨과 당 섭취량이 늘어나기 쉽다. 특히 달콤짭짤한 가지볶음은 밥과 함께 먹을 때 식욕을 자극해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나트륨이 많아지면 몸이 수분을 붙잡으면서 부기를 유발할 수 있고, 강한 양념은 전체 식사의 열량 밀도도 높인다. 건강한 채소라도 조리 방식과 양념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찜·굽기'로 바꾸면, 열량 부담 크게 줄어든다
가지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는 조리법이 유리하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우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촉촉하게 익으면서도 열량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찜 형태로 조리하면 가지 특유의 수분감이 살아나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기름을 꼭 써야 한다면 올리브유를 소량만 사용하는 편이 낫다. 너무 오래 익혀 물컹해지면 식감뿐 아니라 풍미도 떨어질 수 있어 조리 시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도옥란 기자 (luka5@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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