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넘게 알림설정한 다이소 5000원짜리 러닝템...매장엔 이미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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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협업해 러닝 의류와 용품을 대거 출시했다.
다이소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협업해 러닝 조끼, 볼캡, 메시 반팔 티, 경량 반바지 등 러닝 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존에도 양말, 레깅스 등 일부 상품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헤드'와 협업하며 러닝 관련 상품이 대량으로 출시됐다.
다이소는 최근 인지도 있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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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협업해 러닝 의류와 용품을 대거 출시했다. 출시되자마자 입소문을 타 매장에서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소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협업해 러닝 조끼, 볼캡, 메시 반팔 티, 경량 반바지 등 러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러닝 아이템은 총 60여종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도 양말, 레깅스 등 일부 상품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헤드’와 협업하며 러닝 관련 상품이 대량으로 출시됐다.
러닝 의류의 경우, 나일론 경량 아노락, PK 카라티, 메시 반팔티, 스포츠 밴딩 반바지 등 러닝에 특화된 의류들로 구성됐다. 용품의 경우 러닝 볼캡, 접이식 더플백, 탈부착 목가림 모자 등이 출시됐다. 특히 더욱 주목받은 것은 러닝 조끼였다. 이번에 출시된 러닝 조끼는 휴대폰이나 물통을 수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헤드와 협업해 출시한 러닝 관련 제품들의 가격은 1000~5000원 사이다.
해당 제품들은 현재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입고됐다. 온라인의 경우, 오는 11일에 입고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8일 오후 3시 기준 다이소 몰에서 러닝 조끼 알림 설정 수는 1만3229명이다.
헤드는 1950년 오스트리아에서 출발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스키,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장비와 의류를 제작했다. 다이소는 최근 인지도 있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초저가전략을 선택하는 다이소에게 브랜드 협업은 품질의 신뢰도를 보완해준다. 지난해의 경우 르까프, 스케쳐스와 협업해 스포츠 의류를 출시했다. 올해 3월에는 전문 패션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와 협업해 ‘베이직하우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현재 다이소는 패션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기본 티셔츠와 대의 등 기초 상품에서 나아가 파자마와 같은 홈웨어, 바람막이와 같은 아우터, 아동복 등 다양하다. 올해 1분기 기준 다이소는 약 800종의 의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의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0% 늘어났다. 전년 대비 연도별 매출은 2023년이 160% 늘었고, 2024년 34%, 2025년 70% 늘어났다.
다이소는 상품군 확대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유입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다이소는 초저가 전략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수요가 높은 전략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방문을 유도했다. 패션 역시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해 매장 유입을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상품군 다양화 전략으로 다이소는 지난해 매출이 4조5000억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늘어 4424억원을 기록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커진 러닝 수요를 반영한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오프라인 사업이 주력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꾸준히 매장을 방문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스포츠 의류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매장 집객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 실용적인 상품을 균일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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