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이예원 압도한' 김효주, 단독1위로 우승 조준 [KLPGA NH투자증권]

하유선 기자 2026. 5. 10. 05: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이예원 프로와 함께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효주 프로가 2라운드에서 김민솔 프로와 동반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현역 최강자 김효주(31)가 올해 첫 출격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을 정조준했다.



 



김효주는 9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762야드)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둘째 날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 66언더파를 때린 김효주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거두었고, 4계단 상승한 단독 1위에서 공동 2위인 박현경과 김지수, 문정민, 최정원(이상 5언더파 139타) 4명을 3타 차로 따돌렸다.



 



36홀을 돌면서 단 하나의 보기도 써내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김효주는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노보기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달아 KLPGA 투어 '대세' 김민솔(21),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23)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 김효주는 전반 파5인 4번과 8번홀에서 4m, 2.5m짜리 버디 2개를 솎아냈다.



그 사이 김민솔은 보기 3개, 이예원은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후퇴했다.



 



후반 들어 김효주와 김민솔은 11번홀(파5)에서 1.5m, 1.1m 버디 퍼트를 차례로 떨어뜨렸다. 첫 버디에 이어 김민솔은 12번홀(파4) 4.1m 버디 퍼트로 집어넣어 2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김효주는 14번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동반 플레이어들과 간격을 벌렸고, 김민솔은 15번홀 세컨드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트린 데 이어 4.4m 거리에서 쓰리퍼트 실수를 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었다.



 



17번홀(파5)에서는 김효주와 김민솔이 나란히 버디를 뽑아냈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예원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으며 최종라운드를 기약했다.



 



올 들어 비거리가 늘어난 김효주는 수원CC 4개의 파5 홀에서 이날 모두 버디를 잡아내는 전략이 돋보였다.



 



본 대회 3년 연속 우승 및 시즌 2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고, 10계단 내려간 공동 15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대상 포인트, 상금, 신인상 포인트 등 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부문 1위를 달리는 루키 김민솔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잃었다. 13계단 하락한 공동 28위(1오버파 145타)에서 반등을 기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