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앞세워 학부모 싸잡아 욕하더니…” 어린이집 학대 영상에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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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의 현실을 풍자해 화제가 된 가운데,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영상이 공개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꾸 이러니 진상 보호자가 생성되지. (교사) 힘든 거 알린 이수지가 뭐가 되냐"라고 했고, "이수지가 교사 패러디도 해주면 좋겠지만 (학대) 수위가 높아서 아마 못할 거다", "저런 선생들도 학부모한테 시달렸다고 이수지 동영상에 댓글 달았을 듯", "이수지 앞세워 학부모 싸잡아 욕하더니 이런 일 터지면 일부 교사의 문제라 그러네" 등의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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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9/ned/20260509234109345yxsu.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의 현실을 풍자해 화제가 된 가운데,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영상이 공개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전주MBC는 최근 전북 정읍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원아 12명에 대해 폭행 등 학대를 한 영상을 공개했다.
교사는 울고 있는 아이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발길질을 하거나 거칠게 잡아 끌고 다녔다. 또 소변을 본 아이를 알몸 상태로 방치하기도 했다.
피해 아동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기 힘든 2~3세 아이들이었으며, 가해 교사들은 약 두 달 간 100여 차례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말도 못하는 아기들한테... 가슴이 아프다”, “구속시켜라”, “아직도 이런 교사가 있나”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특히 최근 이수지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의 연기를 해 공감을 얻은 것과 연관지어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자꾸 이러니 진상 보호자가 생성되지. (교사) 힘든 거 알린 이수지가 뭐가 되냐”라고 했고, “이수지가 교사 패러디도 해주면 좋겠지만 (학대) 수위가 높아서 아마 못할 거다”, “저런 선생들도 학부모한테 시달렸다고 이수지 동영상에 댓글 달았을 듯”, “이수지 앞세워 학부모 싸잡아 욕하더니 이런 일 터지면 일부 교사의 문제라 그러네” 등의 댓글도 있었다.
이 같은 일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6살 원생들의 배를 발로 걷어차고, 손가락을 빠는 아이에게 ‘손가락을 가위로 잘라버리겠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극성 학부모 민원과 유치원 교사의 감정노동을 풍자해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그 같은 풍자로 일부 학부모의 문제를 학부모 집단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해 집단 전체를 악마화하는 것은 교사와 학부모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대로 일부 교사의 문제를 전체 교사의 문제로 일반화해 매도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학부모와 교사 집단이 서로 상대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한데, 집단 간에 불필요한 불신과 갈등을 부추길 경우 문제 해결은 커녕 문제를 더 키우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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