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허남준과 계약할까...극적 재회 후 포옹 ('멋진 신세계') [종합]

한수지 2026. 5. 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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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허남준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았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2회에서는 차세계(허남준 분)의 목숨을 구한 강단심/신서리(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살기를 느낀 강단심은 차세계를 마네킹 테러로부터 구해냈다. 강단심은 차세계에게 "원체 내 육감이 발달하여 굳건히 살아남았다. 내 덕분에 귀한 목숨 보전하였다"라고 말했지만, 차세계는 믿지 않았다.

차세계는 테러범과 강단심이 한패인지 의심하며 "손 실장 선에서 사례하라고 할 테니 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단심은 "나를 거지 취급하냐"라며 "단명 앞엔 임금 자리도 부질없다. 내 너의 풍전등화 같은 목숨을 지켜주겠다. 나를 곁에 두어라"라고 제안했다. 강단심의 제안에도 차세계는 매몰차게 내쫓았다.

차세계는 손재한 실장(윤병희 분)에게 "우연이 두 번이면 그게 우연이겠냐"라며 신서리를 의심했다. 그리고는 손 실장에게 신서리의 신상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현재 자신의 얼굴을 한 신서리 집에 간 강단심은 그곳에서 오매불망 손녀만 바라보는 그의 할머니를 만났고, 그의 일기를 읽게 됐다. 일기 속 신서리는 무명 배우로 설움을 겪으며, 할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 이후 강단심은 새로운 몸인 신서리로 다시 한번 제대로 살아내기로 마음 먹었다.

강단심은 차세계가 연락이 없자 그를 찾아가 "내 제안은 생각해 봤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차세계는 "험한 꼴 보기 전에 가라"라고 했고, 분노한 강단심은 "도와주려고 왔더니 호랑말코 같은 놈"이라며 그의 발을 밟았다. 결국 강단심은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손실장은 신서리의 신상을 조사해 차세계에게 전달했다. 신서리의 신상 정보는 A4용지 한장이면 될 정도로 초라했다. 과거 아역배우로 반짝했던 신서리는 현재 무명배우로 어렵게 살고 있었다.

한편, 감독의 갑질을 폭로하려한 직원이 증거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뜻밖에 영상 속 강단심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사극 촬영장에서 눈을 뜬 강단심이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고, 그의 신들린 연기가 유명 유튜버에 의해 쇼츠 영상으로 퍼지며 인기를 모은 것.

업계에서는 그런 강단심을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 차세계 역시 다른 이들보다 먼저 신서리를 찾아내기 위해 움직였다.

그 시각 강단심은 홈쇼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흑염소 진액 먹방을 하던 강단심은 갑자기 과거 사약을 먹으려던 기억이 떠오르며 구역질을 했다. 결국 촬영장에서 쫓겨나듯이 나온 강단심 앞에 차세계가 나타났다.

차세계는 "찾았다. 신서리"라며 그를 보며 웃었다. 할말이 있다는 차세계 앞에서 강단심은 그 뒤에 걸어오고 있는 최문도(장승조 분)를 보고 크게 놀랐다. 알고보니 그는 과거 자신을 죽이려고 한 왕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놀라 도망친 강단심을 차세계가 쫓아왔고, 그는 "나랑 계약하자"라고 말했다. 그런 차세계 뒤에 또다시 최문도가 보이자 겁을 먹은 강단심은 차세계를 끌어안았다.

한수지 기자 / 사진= SBS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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