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나름 치열한 선거운동?…국회의장 후보들 '의심 잡기' 경쟁
[앵커]
민심보다 의심, 의원들 마음. 이런 이야기인가요?
[기자]
< "민심보다 의심(議心)" >
국회의원 할 때 의 자에 마음 심 자를 쓴 건데요.
다수당인 민주당의 국회의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이 당내 의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앵커]
왜 그렇습니까?
[기자]
경선 룰을 지켜보면 알 수 있는데요.
보다시피 국회의원 현장 투표 80% 그리고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가 20% 반영이 됩니다.
결국 당내 의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승부를 가르는 셈입니다.
[앵커]
나름대로 치열하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박 의원 외에도 김태년, 조정식 의원이 후보로 등록을 했는데요.
동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의원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마다 나가서 일일이 인사하고 또 악수도 하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한번 보시죠.
[김태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어제 / 유튜브 '김태년TV') : 어르신(박 의원)하고 비교해달라고 그래서, 나는 선거 때 절대로 다른 분 얘기 안한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어제 / 유튜브 '김태년TV') : 김태년도 나 찍는대.]
[앵커]
당내 선거라 그런지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네요.
[기자]
맞습니다. 박 의원은 얼마 전에 있었던 의원총회에서 마지막이다, 2년 후에 떠나겠다, 이렇게 적힌 명함까지 돌리기도 했는데요.
경쟁자인 김 후보가 오버하지 말라는 농담을 선배인 박 의원에게 전했고 박 의원도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조정식 의원도 후보로 나와 있죠?
[기자]
맞습니다. 조 후보의 정견발표 내용 일부 들어보겠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 국회의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호흡, 그리고 검증된 안정감입니다.]
이렇게 세 후보 모두 대통령과의 호흡을 강조하고 있는데 과연 이 대통령과 짝을 이룰 국회의장은 누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비하인드 뉴스 하혜빈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PD 손평집 작가 함다연 영상디자인 강아람 영상자막 성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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