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부겸 출마 선언 후 첫 서문시장 방문‥정청래는 5일 만에 또 부산행
[뉴스데스크]
◀ 앵커 ▶
6.3지방선거를 25일 앞두고, 최대 격전지인 영남 지역에서 여야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보수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서문시장을 찾아, 대구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부산을 5일 만에 다시 찾아 해양수도 부산을 발전시키겠다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구시장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서문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김부겸! 김부겸!"
'보수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서문시장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통로마다 북새통을 이루자, 김 후보는 12년 전 대구시장에 출마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고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대구시장 출마했던) 그게 벌써 12년 됐어. 12년. 딸은 시집 가 가지고 손자가 4학년이야. 50대 중반이었는데도 그때 쌩쌩 하더라고‥"
상인들로부터 주차장 문제 등의 민원을 들은 뒤 기자들과 만났을 때는, 김부겸 후보를 외치는 소리가 너무 커 후보가 직접 연호를 자제해달라는 손짓을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2014년 대구시장 출마하셨을 때 분위기랑 어떤 것 같으세요?> 그건 여러분들이 느끼실텐데‥ 대구 좀 살려주세요. 대구 경제 꼭 살려주세요. 이 분들 모두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잖아요."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김 후보의 악수 신청을 거부하거나 길을 막는다고 불만을 터뜨리는 등 험지의 냉담한 민심을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대구 시민] "말로만 하지 말고 예산을 좀 도와주소!"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불과 5일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HMM 확실히 부산 옵니까? 부산의 재수가 좋은 겁니다. 전재수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도와드리고 싶은‥"
내일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하정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예정돼 있어, 민주당의 영남권 세몰이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대구), 허원철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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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장우현(대구), 허원철 / 영상편집: 김재석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21186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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