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승리에도 '고민 깊은' 인천 윤정환 감독의 한마디,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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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끝으로 윤정환 감독은 "다음 경기까지 체력 회복을 중점으로 둘 수밖에 없다. 벌써 네 번째 연전이다"라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다. 7~8월에도 이런 경기들이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스케줄이 무리다, 라고 생각이 든다. 2주 동안 5경기. 뎁스가 좋은 팀들이야 여러 선수들을 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팀들은 이렇게 경기를 하면 큰 무리가 온다. 48시간을 쉬라는 말이 왜 있겠나. 그런 부분들을 고려하면, K리그도 개선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틀 뒤에 또 경기를 한다는 게 만만치 않다. 게임을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운동장에 선보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이긴 멤버 중에서도 뛰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준비도 필요한 순간이다"라고 빡빡한 5월 스케줄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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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천-조남기 기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김천 상무(이하 김천)-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3-0, 인천의 승리였다. 인천은 전반 27분 후안 이비자, 전반 43+3분 이동률, 후반 7분 페리어의 연속골로 예상보다 손쉽게 김천을 제압했다.
윤정환 감독으로서는 행복한 게임이었다. 무척 힘든 상황 속에서 김천 원정에 임했으나, 피로도를 극복하고 승점 3을 얻었기 때문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윤정환 감독의 표정도 밝았다. 다만, 끄트머리엔 속에 담아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먼저 윤정환 감독은 "일단 이렇게 힘든 연전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 큰 힘이 됐다.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경기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잘 갔다. 변수가 생기면서 쉬어줘야 한 선수들을 뛰게 했다. 모든 선수들이 김천 선수들보다 집중력을 가졌다. 득점이 쉽게 나왔던 거 같다. 연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집중력인데, 거기서 김천 선수들을 넘어선 거 같다. 어려운 일정 속에서 여기까지 와서 힘이 될 듯하다. 휴식기 이전 남은 두 경기 잘 준비하겠다. 잘 대처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세트피스 득점이 주효했다. 윤정환 감독은 "세트피스에서 늘 아슬아슬하게 골키퍼에게 걸리는 게 있었는데, 포인트를 잘 잡고 들어가서 득점한 거 같다. 의미가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은 김천보다 집중력이 월등하게 높아 보였다. 이에 윤정환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운동장 안에서 잘 잡아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하고자 하는 게 명확하게 되어 있다. 아울러 수정을 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하면, 선수들이 수정해서 보여주는 부분이 있다. 승리에 대한 의욕이 굉장히 앞섰다. 그게 집중력을 높여준 거 같다"라고 선수단 전원을 칭찬했다.
끝으로 윤정환 감독은 "다음 경기까지 체력 회복을 중점으로 둘 수밖에 없다. 벌써 네 번째 연전이다"라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다. 7~8월에도 이런 경기들이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스케줄이 무리다, 라고 생각이 든다. 2주 동안 5경기. 뎁스가 좋은 팀들이야 여러 선수들을 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팀들은 이렇게 경기를 하면 큰 무리가 온다. 48시간을 쉬라는 말이 왜 있겠나. 그런 부분들을 고려하면, K리그도 개선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틀 뒤에 또 경기를 한다는 게 만만치 않다. 게임을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운동장에 선보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이긴 멤버 중에서도 뛰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준비도 필요한 순간이다"라고 빡빡한 5월 스케줄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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