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열린 KCC-소노 챔프전 3차전 1만998명 운집...올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 신기록

전슬찬 2026. 5. 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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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직 코트가 2년 만에 1만 관중으로 들끓었다.

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고양 소노의 2025-20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1만998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프로농구가 1만 관중을 넘긴 건 2024년 5월 KCC와 수원 kt의 챔프전 3·4차전(1만496명·1만1천217명)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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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소노 챔피언결정 3차전이 열린 9일 부산 사직체육관. /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사직 코트가 2년 만에 1만 관중으로 들끓었다.

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고양 소노의 2025-20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1만998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프로농구가 1만 관중을 넘긴 건 2024년 5월 KCC와 수원 kt의 챔프전 3·4차전(1만496명·1만1천217명) 이후 2년 만이다.

2년 전엔 허웅(KCC)과 허훈(당시 kt)의 '형제 맞대결'이 화제였지만, 이번엔 허훈마저 '슈퍼팀' KCC에 합류해 두 형제의 동반 우승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다.

정규리그 6위로 봄 농구에 합류한 KCC가 6강·4강 PO를 가뿐히 통과하고 챔프전 1·2차전 원정마저 휩쓸자 1·2층은 순식간에 매진됐고 평소 닫혀 있던 3·4층까지 추가 개방됐다.

오후 5시 옆 사직야구장 롯데-KIA 경기를 앞두고 야구 유니폼 차림 팬들이 농구장에 먼저 들른 진풍경도 펼쳐졌다.

정규리그 6위에서 챔프전 2-0 리드까지 거침없이 달려온 KCC의 기세에 허웅-허훈 형제의 동반 우승 서사까지 더해지면서, 사직 코트의 열기는 이날 한 경기로 끝나지 않을 분위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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