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91분 지다가 동점골로 기사회생... '10연속 원정' 고정운 김포 감독, "모두가 감독인 내 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정운 김포 FC 감독이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패착을 인정했다.
고 감독은 "감독의 전략과 전술은 선수들을 믿고 하는 거다. 무신을 투입하면서 활동량이 적은 선수라 내려서서 경기하자고 했다. 내 패착이었다. 후반엔 우리가 잘하는 전방 프레싱과 치고 하는 경기를 했기에 따라가지 않았나 싶다. 전반은 선수보단 감독인 내가 그렇게 준비한 거다. 내 책임이 크다"라고 자신의 패착을 인정하며, "서포터즈에게도 미안하다. 김포다운 경기를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선수가 와도 우리 전술에 따라오지 못하면 쓸 수 없다는 건 새삼 오늘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청주> 임기환 기자
고정운 김포 FC 감독이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패착을 인정했다.
김포가 9일 오후 4시 30분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에서 충북청주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종언에게 전반 실점했지만, 교체 투입된 김민석이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회생했다.
이날 기사회생한 고 감독은 경기 후 "어웨이라도 골든크루가 저 정도는 아니다. 비기거나 지는 경기를 하는 바람에 팬들 관심이 많이 떨어진 거 같다. 감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하루라도 빨리 이기는 경기를 해서 골든크루가 더 많이 응원 오게끔 준비하겠다"라고 총평을 내렸다.
김포는 오늘 전반전을 충북청주에 완전 내주는 원사이드 경기를 당했다. 고 감독은 "감독의 전략과 전술은 선수들을 믿고 하는 거다. 무신을 투입하면서 활동량이 적은 선수라 내려서서 경기하자고 했다. 내 패착이었다. 후반엔 우리가 잘하는 전방 프레싱과 치고 하는 경기를 했기에 따라가지 않았나 싶다. 전반은 선수보단 감독인 내가 그렇게 준비한 거다. 내 책임이 크다"라고 자신의 패착을 인정하며, "서포터즈에게도 미안하다. 김포다운 경기를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선수가 와도 우리 전술에 따라오지 못하면 쓸 수 없다는 건 새삼 오늘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좋은 용병들이 들어 왔다. 고참도 들어왔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며 체력적 부분이 생길 수 있다. 체력적인 걸 감안하다보니 내려설 때와 올라설 때 경기를 준비했었어야 했다. 그런데 2경기가 그런 부분에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결국 앞에서부터 몰아붙이고 뛰어줘야 한다. 내려와서 하려고 하다 보니 점유율 등 모든 면에서 김포다운 경기를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포는 개막 후 전(10)경기를 어웨이로 임하고 있다. 고 감독은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변명을 하고 싶지는 않다.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고 자신을 탓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