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은 간다” “10만원 더 간다” 폭등한다 난리더니…‘충격적 추락’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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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기대만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가 목표주가 9만~10만 원을 제시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점치고 있지만 차기작 공백 우려도 여전해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붉은사막 출시 직전 펄어비스 주가는 7만원을 웃돌았지만 출시와 동시에 큰 폭으로 급락하며 3만9800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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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에서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을 통해 시연되는 모습 [차민주 기자/chami@]](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9/ned/20260509184125975zihb.png)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기대만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출시 직후 불거진 완성도 논란과 차익 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다. 일부 증권사가 목표주가 9만~10만 원을 제시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점치고 있지만 차기작 공백 우려도 여전해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 주가는 출시 전 고점(7만7400원)을 한참 밑도는 5만2000원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붉은사막이 출시 26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음에도, 출시 초기 급락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게임주 특유의 ‘셀온’(Sell-on) 흐름과 완성도 논란이 동시에 터진 여파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붉은사막 출시 기대감에 연초 대비 75% 이상 오른 주가에 차익 실현 매물이 누적된 상태에서 출시 직전 공개된 메타크리틱 PC 버전 점수 78점이 방아쇠를 당겼다는 것이다.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에 방문한 관람객이 펄어비스가 7년만에 내놓은 신작 ‘붉은사막’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차민주 기자/chami@]](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9/ned/20260509184126273pqdx.png)
실제로 붉은사막 출시 직전 펄어비스 주가는 7만원을 웃돌았지만 출시와 동시에 큰 폭으로 급락하며 3만98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평가가 호평으로 돌아서며 주가도 같이 회복했다. 펄어비스가 출시 사흘 만에 패치 계획을 공지하고 조작 반응 속도와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면서 스팀 유저 평가가 ‘매우 긍정적’(긍정 비율 80%)으로 올라섰고 주가도 7만7400원까지 치솟은 것이다.
일부 증권사에선 장밋빛 전망도 내놨다. 붉은사막이 3월 20일 출시돼 1분기 말 10여 일치 매출만 반영됐음에도 신한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한 4335억원, 영업이익이 25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2분기부터 3개월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면 연간 매출 1조 원 돌파도 유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목표 주가도 10만원까지 치솟았다. DS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각 목표주가를 9만원·10만원으로 제시했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이후 국내 상장 게임사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 4만2000원에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차기작 ‘도깨비’ 예상 출시 시기가 2028년인 만큼 최소 2년간 신작 모멘텀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펄어비스 ‘붉은사막’의 독일 게임스컴 홍보 부스 모습. [펄어비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9/ned/20260509184126590iorn.jpg)
증권사별 판매량 전망도 엇갈린다. 메리츠증권은 붉은사막 누적 판매량을 올해 2분기 850만장, 내년 말 1230만장으로 추정했다. 반면 DS투자증권은 600만~800만장, 삼성증권은 600만장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허진영 대표는 이러한 우려와 관련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고의 목표는 일시적으로 판매되고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장시간 즐기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확장 게임이나 DLC 등 추가 콘텐츠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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