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를 돌며 어떤 기분 느꼈을까...두산 윤준호, 감격의 프로 첫 홈런포 작렬 [잠실 현장]

김용 2026. 5. 9. 18: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SG의 경기. 3회 두산 윤준호가 SSG 긴지로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득점하는 윤준호.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5.09/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짜릿한 프로 첫 홈런의 맛!

두산 베어스 윤준호가 감격의 프로 데뷔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윤준호는 9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8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산은 최근 극심한 부진을 보인 주전포수 양의지를 쉬게 하고 윤준호에게 마스크를 쓰게 했다.

윤준호는 팀이 4-2로 앞서던 3회말 2사 1루 찬스서 상대 선발 긴지로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2B서 한가운데 146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받아쳤고, 높이 떠 날아간 공은 잠실구장 좌중간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이 홈런은 2023년 입단한 윤준호의 프로 첫 홈런. 2024 시즌 3경기 출전이 전부였는데 그 때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윤준호는 동의대 시절 야구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두산에 입단했다. 이후 상무에서 군 복무 하며 2군을 폭격하고 돌아와 올시즌 큰 기대를 모았다. 올시즌 양의지 백업 자리를 꿰찼고 20경기를 뛰며 홈런이 없었는데, 꿈에 그리던 첫 홈런을 터뜨렸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