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정규리, '하시5' 판 흔드는 직진 플러팅

2026. 5. 9.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트시그널'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이 올랐다.

김서원은 점차 마음을 열었고 이날 정규리에게 문자를 보내며 호감을 표현했다.

박우열에 이어 김서원까지 정규리와의 1대1 데이트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트시그널' 특유의 연애 문법 속에서 정규리의 존재는 새롭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善) 정규리
20대 현대한복 디자이너 겸 모델로 활동
'하트시그널5' 남성 출연자 사로잡은 비결
미스코리아 출신 정규리가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5'에서 차분한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하트시그널5' 방송 캡처

'하트시그널'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이 올랐다. 수줍은 첫 만남부터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첫 공식 데이트를 통해 마음을 확인했다. 남녀 출연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듯하면서도 밀고 당기는 균형을 유지한다. 그 가운데 정규리는 담백한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며 남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는 남녀 출연진 7명의 첫 공식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데이트는 여성 출연진이 남성 출연자의 인생 책을 한 권씩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칭됐다. 앞서 박우열과 출근길 카풀 이후 호감을 쌓은 정규리는 여성 출연자들에게 박우열에 대한 관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그가 선택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책을 먼저 골랐다.

예상과 달리 데이트 장소에 나타난 상대는 김서원이었다. 정규리는 첫인상에서 호감을 느꼈던 김서원이 자신에게 다소 차갑게 대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특유의 차분함과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화법으로 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내는 질문을 건네며 관계의 벽을 허물었다. 정규리는 김서원이 선택한 책의 핵심 주제인 운명과 불안을 화두로 삼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빠르게 거리를 좁혀가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환호했다. 김서원은 점차 마음을 열었고 이날 정규리에게 문자를 보내며 호감을 표현했다.

정규리가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5'에서 재고 따지지 않는 직진 플러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트시그널5' 방송 캡처

박우열에 이어 김서원까지 정규리와의 1대1 데이트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박우열은 출근길 카풀과 영종도 드라이브를 통해 정규리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호감을 키웠다. 정규리 역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바다 보러 가자" "운전하는 걸 좋아하면 당일치기도 괜찮겠다" 등 직설적이면서도 부담을 주지 않는 표현으로 박우열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트시그널' 특유의 연애 문법 속에서 정규리의 존재는 새롭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상대의 선택을 기다려왔던 출연자들과 달리 자신의 호감을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내며 관계를 주도한다. 이러한 직진형 태도는 남성 출연자들의 반응을 빠르게 끌어낸다는 점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초반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인물로 떠오르는 이유다.

담백함과 차분함도 정규리만의 매력이다. 호감을 드러내면서도 상대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는 방식으로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볼수록 매력이 드러나는 인물로 시그널 하우스 내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는 분위기다. 여기에 반전 이력도 눈길을 끈다. 1998년생인 정규리는 제67회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한복 디자이너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이력을 쌓아온 점은 출연자들의 관심을 이끌기 충분했다.

방송 이후 정규리를 향한 관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사진부터 길구봉구, 유세윤, KCM의 뮤직비디오 출연 이력까지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하트시그널5' 남성 출연진과의 목격담, 현커(현실 커플) 여부를 추측하는 게시물도 확산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매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규리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