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1살 차이 이상형’ 박희선 등장에 얼음…♥하원미 등짝 스매싱 예약

이현경 기자 2026. 5. 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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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원미’ 캡처.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이상형으로 꼽은 박희선을 만났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의 이상형 박희선과 몰래카메라를 기획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5’ 출신 박희선이 등장해 하원미와 함께 추신수를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솔로지옥’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힌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와 함께 ‘솔로지옥5’를 시청하던 당시 영상도 공개했다.

당시 하원미와 함께 소파에 누워 프로그램을 보던 추신수는 “박희선 씨를 선택한 남자는 박희선 씨 앞에 가서 서달라”는 방송 멘트가 나오자 벌떡 일어나 TV 앞으로 향했다. 이어 뒷짐을 진 채 화면 앞에 서 있었고, 이를 본 하원미가 추신수의 등을 때리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하원미’ 캡처.

처음 박희선을 실제로 만난 하원미는 “인형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남편 스타일이 박희선”이라며 “‘야구 여왕’ 촬영 당시 김민지 선수가 ‘감독님 왜 제가 아니라 희선이에요?’라고 묻자, 추신수가 ‘나는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해’라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인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박희선은 하원미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그대로 따라 하고 다이아몬드 결혼반지까지 착용한 채 추신수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하원미는 검은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근처에 숨어 상황을 지켜봤다.

룸 식당에 들어온 추신수는 박희선을 하원미로 착각한 듯 “‘추신수 몰래’ 안 끝났나. 너도 웃기지?”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나 곧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그는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이내 얼굴을 가린 손을 치운 박희선이 웃으며 “롱아(추신수 애칭) 빨리 앉아”라고 말했다.

유튜브 ‘하원미’ 캡처.

이에 추신수는 입을 크게 벌린 채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옷으로 입을 가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잠시만요, 잘못 들어온 것 같은데요”라며 급히 방을 나가려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003년생 박희선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CMU)에서 정보시스템학을 전공 중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재학하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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