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트럼프 "이란 오늘 답 기대“…중동 긴장감은 여전

2026. 5.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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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와 관련한 이란의 답변을 곧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루비오 국무장관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서한을 오늘 밤쯤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란은 협상안을 아직 검토 중이고 시한은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답변 시점부터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미군이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의 유조선 2척을 추가 타격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을 강하게 비난했는데, 이란 매체는 이번 충돌을 제한적 교전으로 표현했는데요. 협상 국면에서 확전은 피하려는 의도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월스트리트저널은 협상이 진전되면 30일간의 협상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핵농축 20년 중단과 핵 물질 전량 반출을 요구하고 있고, 이란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란 하르그섬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 정황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됐습니다. 해상 오염 면적은 50여㎢, 유출 규모는 3천 배럴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원유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른 것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1> 이란 국영 매체나 외무부는 이번 유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산시설 손상을 막기 위해 이란이 원유를 고의로 방류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는데요. 가능성이 있는 얘기입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HMM 나무호 관련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고 답하며 구체적인 설명은 피했습니다. 앞서 이란이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던 것과는 온도 차가 있어 보이는데, 배경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HMM 소속 나무호에 대한 사고조사가 이틀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기관실 쪽 선체에 구멍이 난 흔적이 없고, 기뢰 접촉 시 나타나는 침수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외부 공격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확한 원인 규명까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관심을 모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는 이란과의 합의 진전 상황이 언급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정작 '이란'은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은 일부러 피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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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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