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공소 취소, 노모에 물어보니 ‘역정’”

김지영 기자 2026. 5. 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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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 상당수는 공소 취소를 모른다'고 발언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노모에게 공소 취소의 뜻이 무엇인지 물었다가 혼났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노모가) '너 나 무시허냐'며 역정을 냈다"면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박성준이 국민 열에 아홉은 공소 취소가 뭔지도 모른다고 해서 물어본 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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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 상당수는 공소 취소를 모른다’고 발언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노모에게 공소 취소의 뜻이 무엇인지 물었다가 혼났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95세 노모를 뵀다”며 “(어머니께서) 이재명이 집 팔았다고 거짓말하더니 이제 공소 취소한다고 지랄이라고 구시렁거리시길래 공소 취소가 무언지 아시냐 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모가) ‘너 나 무시허냐’며 역정을 냈다”면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박성준이 국민 열에 아홉은 공소 취소가 뭔지도 모른다고 해서 물어본 거다”고 언급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달 6일 CBS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공소 취소가 뭐예요?’라고 물어보라. 10명 중 8~9명은 뜻을 잘 모른다”고 했다. 장 대표가 박 의원의 발언을 우회 비판한 것이다.

아울러 장 대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화물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피격’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대비해도 모자랄 판에 아니라고 결론 내릴 준비부터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맹국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에 돈 50만 달러를 갖다 바쳤고, 미국과는 대화도 안 하면서 이란에는 특사까지 보냈다”며 “이란이 북한 친구인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뭐 꼬투리 잡힌 일이라도 있는 걸까”라고 주장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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