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캐스팅’에 매료된 ‘듀크’ 이호성의 제자 자랑 [Oh!쎈 롤챔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정말 요즘 e스포츠 선수 같지 않아요. 꼭 필기하면서 자신이 보완해야 점과 개선 방향을 필사하면서 하더라고요. 연구하는 자세가 남다르고, 정말 볼 수록 감탄 밖에 안되더라고요,”
한진 브리온 박정석 단장이 본 ‘캐스팅’ 신민제는 학교로 치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생이었다. 그런 ‘캐스팅’ 신민제의 매력에 ‘듀크’ 이호성 코치 역시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이호성 코치는 5월 반등의 한 축으로 ‘캐스팅’ 신민제의 활약을 꼽으면서 “가르칠 맛 나는 정말 좋은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일 피어엑스전을 2-0으로 승리하고 OSEN을 만난 ‘듀크’ 이호성 브리온 코치는 5월에 치른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한 것이 우연이 아님을 설명하면서 그 중심에 있는 인물로 ‘캐스팅’ 신민제를 꼽았다.
이호성 코치는 “1세트는 너무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2세트는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플랜과 운영이 꼬였지만 선수들이 집중해서 결국 승리했다”며 피어엑스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4년 만의 3연승과 창단 첫 세트 6연승을 거둔 것에 대해 이호성 코치는 ‘캐스팅’ 신민제의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
“우리 팀이 정말 스크림에서는 이미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었다. 신기할 정도로 대회에서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 경기력 자체는 지금 성적이 이상하지 않을 만큼 높았다. 상체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 탑에서 캐스팅 선수가 경험치를 먹을 때마다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호성 코치 본인 스스로도 ‘케스팅’ 신민제의 성장이 너무 즐겁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끝없이 제자 자랑을 이어갔다. 솔로랭크 뿐만 아니라 팀 경기에서도 스스럼없이 다가와 묻고, 또 묻고 하는 제자의 기특함 뿐만 신기할 정도로 흡수해 가는 ‘캐스팅’의 이야기를 하는 이 코치 역시 박수를 치면서 감탄을 이어갔다.
“솔로랭크에서는 아무래도 사이드 플레이나, 세세한 운영에서 부족한 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정작 대회에서 필요한 요소인 사이드 플레이와 한타 상황에서 합류 시점에 대한 이야기나 포지셔닝 부분에 대해 조언 해주고, 주문한다. 세부적으로 더 묘사를 하면 피어리스 드래프트 구조 상 과거 유행한 챔프가 나올 수 있는데 예전 경험을 떠올려 상황에 따른 대치 구도와 스킬을 찍고 플레이 할 때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곤 했다.

캐스팅 선수와 이야기를 하면 피드백을 하더라도 실제 경기에서는 하기 힘든 상황을 바로 보완해서 하는 걸 자주 보게 된다. 정말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질문을 자주하는데 그걸 다 적으면서 보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은 이해가 될 때까지 물어보고, 상황을 스스로 발전 시킨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 이상을 아는 영리한 선수다. 심성도 훌륭해서 정말 기특하다.”
이호성 코치는 ‘캐스팅’ 신민제의 성장 뿐만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가 올라왔다는 점에도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강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첫 번째 조건은 라인전 체급이다. 그 점에 있어 우리는 연습 상황에서는 강팀과 연습에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자부한다. 이제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붙은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상대인 농심과 비교해 우리의 라인전 체급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을 잘 보좌해서 농심전을 잘 준비해 보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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