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경, 아산시을 보궐 출마 선언 “세대공존·균형발전으로 혁신 성장 이끌 것”

김경동 기자 2026. 5. 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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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경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대공존 미래도시 아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농 복합 도시인 아산의 특성을 살린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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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경, 예비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출마가지회견 모습. 김민경 캠프 제공

[충청투데이 김경동 기자] 국민의힘 김민경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대공존 미래도시 아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농 복합 도시인 아산의 특성을 살린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 엔진을 가진 도시지만, 눈부신 발전의 이면에는 구도심 및 외곽 농촌 지역과의 발전 격차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며 "청년이 정착하고 어르신의 지혜가 뿌리가 되는 자족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세대공존'과 '균형발전'의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우선 '청년 중심의 미래산업 창출'을 제시했다. 그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을 차세대 개폐식 '스카이 돔'으로 격상 추진하여 중부권 최고의 복합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중계 설비를 결합해 아산을 '세계적인 e-스포츠 메카'로 육성, MZ세대가 찾아오는 디지털 문화 수도로 키워 고임금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어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24시간 세대공존 케어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신도시 공급 주택을 실거주에 적합한 전용 84㎡(방 3칸) 중심으로 재편하고, 15년 영양사 실무 경험을 살린 '프리미엄 영양 급식'이 제공되는 24시간 돌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은퇴 어르신들이 돌봄 인력으로 참여하는 모델을 통해 세대 간의 정서적 교류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농 상생을 위한 '친환경 마을전철' 도입과 '아산 이익 공유 조례' 제정을 통한 균형발전 선순환 체계 확립을 약속했다. 일본의 자족 도시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신도시와 외곽 레저 거점을 잇는 마을전철을 구축하고, 신도시 개발 이익을 기금화하여 구도심의 인프라 개선과 노후 상권 활성화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민경 예비후보는 "아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워킹맘이자 토박이로서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추진력이 강하다"며 "말이 아닌 정책의 디테일과 강력한 정무적 돌파력으로 아산의 미래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동 기자 news12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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