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청라하늘대교 가보니...“인천 바다가 한 눈에” [현장,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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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정말 특별한 주말이 된 것 같습니다."
9일 오후 1시께 인천 서구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인 '더 스카이184'.
인천의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의 관광 시설인 '더 스카이 184'가 영종과 청라를 넘어 인천의 주요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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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새 랜드마크 '더 스카이184' 개장… 영종·청라 잇는 관광 거점 부상

“인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정말 특별한 주말이 된 것 같습니다.”
9일 오후 1시께 인천 서구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인 ‘더 스카이184’. 이곳 일대 주차장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인천 앞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기며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는 지상 184m의 높이로, 기네스북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이름을 올린 곳이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서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전망대 한 편에는 15일 본격 운영하는 ‘엣지워크’의 참여 복장을 입은 마네킹이 서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곳에서 만난 신유진씨(43)는 “대교 위에 올라서면 인천이 한 눈에 보인다고 해서, 좋다는 소식에 나흘 전 예약했다”며 “세계 기록에 걸맞은 경관을 보니 어머님이 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당 20명으로 관람객 제한이 된 덕분에 쾌적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사전 예약제를 미처 알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경남 창원에서 영종도를 찾은 김동희(63) 씨는 “예약이 필수인 줄 몰랐다”며 “다음에 예약에 성공해서 가족들과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날 좋은 날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인천의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의 관광 시설인 ‘더 스카이 184’가 영종과 청라를 넘어 인천의 주요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문을 연 전망대인 ‘더 스카이 184’의 주말 선호 시간대는 대부분 매진이다.
이곳 1층에는 기념품 매장과 카페, 2층 홍보관에는 대교의 건설 연혁을 담은 갤러리가 있다. 3층 루프탑 테라스에는 바닷바람을 직접 맞이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주탑 아래에는 공연과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달 15일부터는 고공 체험 시설인 ‘엣지워크’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184m 높이의 주탑 외부를 안전 장비만 착용하고 걷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6만원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설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보완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청라하늘대교를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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