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악마는 프라다2’, 꾸준한 입소문 1위 [박스오피스]

이기은 기자 2026. 5. 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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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20년 만에 돌아온 저력을 발휘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이하 '악마는 프라다2')는 지난 8일 하루 4만 2875명을 불러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6만 8995명으로 나타났다.

영화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메릴 스트립)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 작품으로 무려 20년 만에 돌아온 극 중 캐릭터들의 변화 등이 주요한 스토리텔링 포인트로, 과거 1편을 흥미롭게 관람한 관객들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한다는 평가다. 또한 할리우드 톱 스타인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의 업계 선후배 '케미'가 실제 극 중에서도 실감나게 녹아나면서 관객들의 편안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유효한, 극 중 잡지사 인력들의 화려한 패션은 이번 시즌2에서도 빛을 발한다. 예쁘고 근사한 볼거리를 원하는 여성 관객층의 꾸준한 유입세도 기대된다. 지난 7일 1위에 올라서서 현재까지 3일 째 정상을 유지 중이다.

2위는 '살목지'로 같은 날 2만 6383명을 불러 모으면서, 현재 , '악마는 프라다2'와 엎치락뒤치락 접전 중이다. 누적관객수는 290만 1912명이다.

3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같은 날 1만 750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15만 2211명으로 집계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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