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노후 아파트 진입도로 공공 매입 추진

홍성용 기자 2026. 5. 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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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와 사유지 진입도로 공공화로 시민 관리비 부담 해소
▲ 김경희(국) 이천시장 후보가 사음동의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는 모습./사진제공=김경희 후보 선거사무소

2000년 이전에 지어진 이천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의 진입도로 분쟁이 공공 매입 방식을 통해 해결될 전망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는 시민 생활 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하며 사유지로 남아 있는 단지 진입로를 공공도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시행사나 제3자가 소유권을 가진 도로 탓에 발생하는 통행권 갈등과 보수 비용 분쟁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공동주택 수선 보조금 지원 규모도 기존 대비 200%로 대폭 상향한다. 

대상 역시 단지 내 보도와 주차장, 도로, 각종 안전 시설물까지 넓혀 주민들의 개별 수선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노후화가 심화한 단지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 환경 격차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후보는 "집 앞 도로와 주차장, 보도는 시민의 일상 그 자체"라며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더 이상 주민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겨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대규모 개발보다 기존 거주 공간의 내실을 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후보는 "관리비 부담은 낮추고, 안전은 높이고, 생활 만족도는 끌어올리는 주거환경 개선 정책으로 이천 시민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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