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1군 말소에 말 아낀 김경문 감독, 9회말 주루만큼은 아쉬웠다 "이길 수 있는 경기 놓쳐 아깝다"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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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68) 감독이 하주석(32)의 1군 엔트리 제외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전날(8일) 9회말 상황에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주석은 8일 경기 양 팀이 8-8로 맞선 9회말 1사 2, 3루에서 이도윤의 우익수 직선타 때 홈으로 들어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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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아쉬운 주루 플레이를 보여준 베테랑 내야수 하주석이 퓨처스 팀으로 향했다. 하주석은 8일 경기 양 팀이 8-8로 맞선 9회말 1사 2, 3루에서 이도윤의 우익수 직선타 때 홈으로 들어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원석이 날린 타구를 LG 우익수 홍창기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다. 이때 3루 주자였던 하주석은 갈팡질팡하다 홈으로 결국 들어오지 못했다.
홍창기의 후속 대처가 훌륭하긴 했다. 홍창기는 어려운 타구를 잡고 곧장 홈까지 정확히 송구해 추가 실점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그걸 예측하기 쉽지 않았고, 3루 베이스를 미리 리터치했다면 홈까지 들어올 수 있는 시간으로 보였기에 이 선택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하주석이 그동안 개막전부터 수고했다.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다. (기회를) 기다리는 선수들도 있고, (황)영묵이, (이)도윤이, (하)주석이 다 왼손들이라 한 번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9회 말 주루 플레이에는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 감독은 "어차피 내려갔는데 그걸 또 이야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여러모로 아쉬운 건 맞다. 선발들이 빠지고 대신 나간 선수들이 그 정도 열심히 해서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놓치니까 아까울 뿐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것은 칭찬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김 감독은 "끝까지 그렇게 던져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그래도 (이)상규나 (윤)산흠이나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막아내는 투수들이 나오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산흠이나 상규의 투구 수는 적었지만, 마운드에 오르는 횟수가 조금 그랬다. 우리도 분명히 점프할 시간이 있다고 본다. 며칠 뒤면 기다린 투수들도 돌아오고 타이밍을 기다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
하주석의 자리에는 거포 내야 유망주 박정현(25)이 콜업됐다. 박정현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5경기 타율 0.340(100타수 34안타) 1홈런 18타점 3도루, 출루율 0.346 장타율 0.460으로 활약했다.
심우준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 감독은 "(심)우준이가 약간 목 쪽에 통증이 있는데 어제(8일) 빠질 때도 있던 모양이다. 본인은 라인업 나올 때 괜찮다고 하는데 낮경기고 해서 (이)도윤이, (황)영묵이가 먼저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전=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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