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점프할 시간이 온다" 1경기 던지고 사라진 한화 외국인투수, 1군 복귀 카운트다운

신원철 기자 2026. 5. 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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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운드의 혼란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대체 선발이 일주일에 네 경기에 나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퍼즐을 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10일 퓨처스 팀에서 새로운 선발투수가 올라올 예정이지만 9일에는 내야수 하주석을 박정현으로 바꾸는 작은 변화만 있었다.

10일 경기 선발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우리 퓨처스 팀에서 그동안 열심히 했던 선수가 나온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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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웬 화이트 ⓒ한화 이글스
▲ 오웬 화이트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한화 마운드의 혼란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대체 선발이 일주일에 네 경기에 나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퍼즐을 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은 오웬 화이트가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두 번째 점검에 들어간다.

한화 이글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305분 혈투 끝에 8-9로 졌다. 선발투수 박준영이 첫 3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4회 추가점을 빼앗기면서 3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8회 2사 후에 등판한 이민우는 11회가 끝날 때까지 3⅓이닝을 책임지고도 패전을 안았다.

김경문 감독은 9일 경기 전 "이민우가 끝까지 던져야 하는 그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윤산흠이나 이민우, 조동욱처럼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막아가는 투수들이 나온다. 그런 모습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9일 대전 LG전에 앞서 한화는 1군 엔트리를 조정하면서도 투수 명단은 그대로 뒀다. 10일 퓨처스 팀에서 새로운 선발투수가 올라올 예정이지만 9일에는 내야수 하주석을 박정현으로 바꾸는 작은 변화만 있었다.

김경문 감독은 또 "우리도 점프할 시간이 분명히 있다"며 "며칠 지나면 기다리고 있는 투수들이 올라온다. 윌켈 에르난데스도 몸이 나아지고 있다. 그때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9일에는 퓨처스리그에서 화이트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3월 31일 KT 위즈전에서 2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경기 내용에 따른 교체가 아니라, 부상에 의한 교체였다. 화이트는 1루 베이스에 들어가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4일 퓨처스리그 두산전에서 28구를 던진 화이트는 9일 NC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0구까지 던질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에 던지고 이쪽(1군)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했다. 1군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날짜가 되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단기 대체 선수로 영입한 잭 쿠싱과는 자연스럽게 결별하는 분위기.

한화는 10일 선발 자리에도 구멍이 났다. 5일 KIA전에 선발로 나왔던 신인 강건우가 1이닝 만에 5실점한 뒤 8일 LG전에 구원 등판했다. 10일 경기 선발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우리 퓨처스 팀에서 그동안 열심히 했던 선수가 나온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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