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삼성전자 노조갈등 손실 최대 43조 달할 수도"

박주연 기자 2026. 5. 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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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투자은행 JP모건이 삼성전자 노조 갈등으로 최대 43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삼성전자가 노조 요구를 수용해 영업이익의 10~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기본급을 5% 인상할 경우 추가 인건비 부담이 21조~35조원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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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건비 부담 21조~35조…기회손실 4조
[평택=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 조합원들이 23일 오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앞에서 열린 투쟁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글로벌투자은행 JP모건이 삼성전자 노조 갈등으로 최대 43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이 권 JP모건 연구원은 지난 6일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JP모건은 삼성전자가 노조 요구를 수용해 영업이익의 10~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기본급을 5% 인상할 경우 추가 인건비 부담이 21조~35조원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18일간 생산 차질이 발행할 경우 약 4조원의 기회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했다.

제이 권 연구원은 "노조 요구안을 수용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최대 12%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웨이퍼 처리량 감소 상황, 생산 라인 셧다운여부에 따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기본 시나리오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은 그러면서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비중 확대)과 목표주가(35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과거 현대차 사례를 보면 파업과 주가의 상관관계는 제한적이었다"며 "파업 이슈로 주가가 조정받는 시점이 매수기회"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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