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문 사탕 女관광객에게…‘사탕 키스’ 퍼포먼스 논란에 결국 [차이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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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남성 공연자가 여성 관광객에게 입으로 사탕을 전달하는 이른바 '사탕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46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스이기도 한 그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창틀 너머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서는 A씨가 여성 관광객들의 볼을 만지거나 사탕을 입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소 선정적인 장면이 연출되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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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시성의 한 리조트에서 한 공연 배우가 사탕을 입에 물고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선정성 논란을 빚었다. [A씨 틱톡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9/ned/20260509120908883xbly.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남성 공연자가 여성 관광객에게 입으로 사탕을 전달하는 이른바 ‘사탕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장시성의 한 무협 테마 리조트에서 남성 공연자가 벌인 퍼포먼스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화제가 된 남성은 SNS에서 ‘작은 노랑 물고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공연배우 A씨다. 46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스이기도 한 그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창틀 너머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A씨는 관광객이 창가의 종을 울리면 커튼 뒤에서 입에 사탕을 문 채 등장해 이를 직접 전달하는 ‘사탕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여성 관광객의 눈을 가리고 볼을 만지거나 손가락을 맞대는 등의 신체 접촉도 이어진다. 다만 어린이 관광객들에게는 손으로 사탕을 전달한다.
현장을 찾은 한 여성 관광객은 “한푸와 전통 메이크업까지 하고 한 시간 넘게 줄을 섰다”며 “마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서는 A씨가 여성 관광객들의 볼을 만지거나 사탕을 입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소 선정적인 장면이 연출되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한 누리꾼은 “일부 젊은 여성들에게는 감성적 만족을 줄 수 있겠지만, 미성년자들에게 낯선 사람의 신체 접촉이 허용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관영 민생주간 역시 A씨를 비롯한 관광지 공연자들을 향해 “선을 넘는 행위”라고 직격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자신의 SNS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논란을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비난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적절하고 세심한 태도로 관객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리조트 측 역시 공식 사과와 함께 공연 배우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감독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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