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더한 대우 받을까...토트넘, '빅클럽 이적설' 18세 신성 위해 '파격 연봉 인상' 준비

김아인 기자 2026. 5. 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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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루카 부슈코비치를 잔류시키길 바라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 부슈코비치를 반드시 잔류시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현재 그는 대대적인 연봉 인상을 앞두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부슈코비치는 이미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거론될 만큼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지만, 제안을 모두 뿌리치고 토트넘의 구세주로 남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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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루카 부슈코비치를 잔류시키길 바라고 있다. 어마어마한 연봉 인상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 부슈코비치를 반드시 잔류시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현재 그는 대대적인 연봉 인상을 앞두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이적 시장 가능성은 열려 있다.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현재로서는 함부르크 SV로의 두 번째 임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최근 부슈코비치와 관련해 바르셀로나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신성 부슈코비치는 이번 시즌 함부르크 SV 임대 생활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93cm의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는 물론, 리그 28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는 가공할 득점 본능까지 선보였다.

특히 그의 기록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올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신인상'을 네 차례(9, 10, 1, 3월)나 휩쓸었다. 이는 과거 함부르크의 영웅이었던 손흥민조차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시즌 마지막으로 남은 5월 신인상을 한 번만 더 추가하면 분데스리가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의 원 소속팀 토트넘의 상황은 절박하다. 현재 리그 17위까지 추락하며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 등 주전 수비진까지 흔들리고 있다. 이에 보드진은 부슈코비치를 다음 시즌 팀의 핵심으로 낙점하고, 대대적인 연봉 인상을 포함한 파격적인 재계약 조건을 준비 중이다. 10년 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의 활약으로 입단했던 손흥민보다 더한 대우를 받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변수가 많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토트넘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부슈코비치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팀의 잔류를 확정 지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함부르크에 남을 확률은 낮아 보인다.

현재 부슈코비치를 원하는 클럽으로는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최근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가 바르셀로나와 직접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부슈코비치는 이미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거론될 만큼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지만, 제안을 모두 뿌리치고 토트넘의 구세주로 남을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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