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 로슈, 패스AI 인수…AI 진단 강화

최경미 기자 2026. 5. 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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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미국 디지털 병리 및 인공지능(AI) 기업 패스AI(PathAI)를 최대 10억5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인수한다.

거래 마무리 이후 패스AI는  로슈의 진단사업부에 편입될 예정이다.

로슈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수작업 기반의 워크플로우를 AI 기반의 자동화된 프로세서로 전환해 주는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슈는 전 세계적 병리 실험실과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패스AI의 기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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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미국 디지털 병리 및 인공지능(AI) 기업 패스AI(PathAI)를 최대 10억5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인수한다.
/사진 제공=로슈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슈는 패스AI에 선불로 7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특정 성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3억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는 양사가 2021년 구축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인수는 올해 하반기 완료될 전망이다. 거래 마무리 이후 패스AI는  로슈의 진단사업부에 편입될 예정이다.

로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진단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임상 치료 개발을 가속화하는 AI 플랫폼을 내부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슈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수작업 기반의 워크플로우를 AI 기반의 자동화된 프로세서로 전환해 주는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맷 소즈 로슈 진단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디지털 병리는 암의 정밀 진단을 개선하고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잘 맞춘 치료 계획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로슈는 전 세계적 병리 실험실과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패스AI의 기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패스AI 기술과 자사 솔루션을 결합해 실험실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신약 표적과 새로운 진단 도구 발굴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스AI는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방간 질환 임상시험 평가를 지원하는 AI 도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의 질병 활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지방 축적, 염증, 섬유화 등 간 생검 단계별 평가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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