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레오 출시해라”…교황 레오 14세가 신은 나이키 운동화 화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5.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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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사제복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티칸 뉴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교황의 즉위 1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Leone a Roma(로마의 레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흰 사제복 아래 검은색 스우시(나이키 로고)가 선명한 흰색 나이키 운동화를 착용한 레오 14세의 모습이 담겼다.

교황 즉위 이후에도 화이트삭스 모자를 쓴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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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가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장면. [바티칸뉴스]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사제복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티칸 뉴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교황의 즉위 1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Leone a Roma(로마의 레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흰 사제복 아래 검은색 스우시(나이키 로고)가 선명한 흰색 나이키 운동화를 착용한 레오 14세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교황 선출 이전에 로마에서 지내던 시절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스니커즈 매체는 교황이 착용한 모델을 나이키 ‘프랜차이즈 로우 플러스’로 추정했다. 해당 운동화는 1970년대 저가 테니스화로 출시된 모델이다. 2008년에 재출시됐으며 가격은 약 20~100달러 정도다.

온라인에서는 “홀리 드립(Holy drip)” “역대 가장 스타일리시한 교황” “에어 조던 다음은 에어 레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밈으로 확산하고 있다.

실제 레오 14세는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카고 출신인 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경기장을 찾았다. 교황 즉위 이후에도 화이트삭스 모자를 쓴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추기경 시절에도 바티칸 인근 헬스클럽을 꾸준히 찾으며 PT를 받았던 사실도 잘 알려져있다.

당시 교황의 트레이너는 “나이에 비해 근육량, 골밀도, 체지방 비율 모두 탁월한 수준이었다”며 “평생 운동을 놓지 않은 사람의 몸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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