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게 박살난 한국축구, 대진운도 없다!’ 한국의 8강 상대는 ‘21골+무실점’ 퍼펙트 일본…벼랑 끝에 몰렸다
![[사진] AFC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9/poctan/20260509094908117ovdn.png)
[OSEN=서정환 기자] 범에게 물어뜯기더니 용까지 만난 격이다.
이다영 감독이 이끄는 U17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26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북한에게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필리핀(5-0승)과 대만(4-0승)을 연파했지만 챔피언 북한에게는 대패를 면치 못했다. 슈팅수 21-7이 말해주듯 북한이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경기 시작 후 13분 만에 북한 어정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른 시간에 북한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북한이 55% 점유율을 쥐고 한국을 흔들었다.
슈팅수에서 북한이 무려 21-7로 한국을 압살했다. 특히 유효슈팅만 따지면 북한이 11-1로 한국을 크게 이겼다. 한국은 빅찬스 0회가 말해주듯 일방적으로 끌려다닌 끝에 패했다.
한국도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하지만 토너먼트 대진표가 최악이다. 한국의 다음 상대가 바로 우승후보 일본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서 일본은 레바논(13-0승), 인도(3-0승), 호주(5-0)를 완파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3경기서 무려 21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공수가 모두 완벽하다.

범을 만나 만신창이가 된 한국의 앞에 용인 일본이 나타난 격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이 앞선다. 토너먼트에서 탈락은 곧 귀국을 의미한다. 대진표가 너무나 좋지 않다.
북한은 8강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태국을 만난다. 한국이 기적적으로 일본을 누른다면 4강 상대는 베트남 대 호주전 승자다. 호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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