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역대 최대' 방위비 예산에 "군국주의 종착점은 수치스런 패망"

2026. 5.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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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규모 방위비 예산을 편성한 일본을 향해 과거의 군국주의 행적이 결국 나라의 패망을 불러왔다면서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면 미래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9일)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신군국주의가 일본을 안내하는 길의 종착점이 어디인지는 침략과 전쟁, 반인륜 범죄행위로 얼룩진 과거사가 명확한 답변을 주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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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지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이 대규모 방위비 예산을 편성한 일본을 향해 과거의 군국주의 행적이 결국 나라의 패망을 불러왔다면서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면 미래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9일)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신군국주의가 일본을 안내하는 길의 종착점이 어디인지는 침략과 전쟁, 반인륜 범죄행위로 얼룩진 과거사가 명확한 답변을 주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신문은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적극정책'을 고창하면서(외치며) '황군'의 전쟁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비 확장 놀음을 광란적으로 벌여놓았었다"며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아시아 대륙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여러 나라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차례진 결과는 수치스러운 패망이었다"며 "군국주의의 길로 맹렬히 질주한 결과 초래된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이 2026 회계연도의 방위비 예산을 10조 6천억 엔으로 책정하며 군비증강 흐름을 이어가는 데 대해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한 군비증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위험천만한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나라들은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을 재무장화, 신군국주의로 지탄하면서 강한 경계심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일본 #북일관계 #방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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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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