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랠리 오나...코스피, ‘파격’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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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목표치를 9,000포인트(p)로 제시한 글로벌 투자은행이 나왔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8일 한국 주식 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장'(top market)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랠리 중 하나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확신하는 투자처(highest conviction view)"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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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 900 제시...20일 만에 목표치 상향
"반도체 메모리 업종 높은 이익, 장기간 지속될 것"

코스피 목표치를 9,000포인트(p)로 제시한 글로벌 투자은행이 나왔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8일 한국 주식 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장'(top market)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이같은 의견은 지난달 18일 7,000p→8,000p 제시 이후 불과 20일 만이어서 주목된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랠리 중 하나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미 올해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상승 랠리 중 하나를 보여줬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기존 '비중 확대'다. 그러면서 한국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확신하는 투자처(highest conviction view)"라고 평가했다.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하드웨어와 반도체 업종이 2026년 한국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을 30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메모리 업종의 높은 이익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시장은 실적 지속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최근 급등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서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했다.
이어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투자 확대에 따른 강력한 수요 증가에 비해 D램(DRAM)과 낸드(NAND) 공급 부족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산 집약적인 AI 에이전트의 확산과 장기 공급 계약 확대가 메모리 업체들의 '더 오래 지속되는 고수익성'(higher-for-longer profitability)'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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