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전투도 이제는 AI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개방형 자율 비행기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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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글로벌 방산·항공우주 기업 노스롭 그루먼의 자율 비행 시험 플랫폼에서 AI 통합을 입증하는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행 시험은 기존처럼 독립형 자율성 시스템을 단순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어큐이티(Acuity) 소프트웨어를 노스롭 그루먼의 첨단 임무 자율성 프레임워크 '프리즘(Prism)'에 직접 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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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자율 비행 기술’ 실제 비행으로 입증

이번 비행 시험은 차세대 항공 자율성을 위한 개방형 아키텍처 비전의 구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표준 정부 참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피지컬 AI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공업체들을 연결하는 협력형 전투 생태계에 통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어큐이티 소프트웨어는 실제 운용 환경과 관련성이 높은 복잡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듈형·멀티 벤더 자율성 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피터 루드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비행 시험은 피지컬 AI가 항공기에 직접 통합돼 임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동작을 실행하고, 여러 파트너 간 제어권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노스롭 그루먼과 함께 협력형 자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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