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 132명 전원 사망’ 항공기 참사 원인…조종사간 몸싸움이었다니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5. 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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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탑승자 132명 전원이 사망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가 조종사간 물리적 다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보고서를 분석한 전문가들을 인용해 추락 당시 조종 내에서 기장과 부기장이 충돌한 정황이 있다며 이처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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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탑승자 132명 전원이 사망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가 조종사간 물리적 다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출처 = AFP]
지난 2022년 탑승자 132명 전원이 사망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가 조종사간 물리적 다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보고서를 분석한 전문가들을 인용해 추락 당시 조종 내에서 기장과 부기장이 충돌한 정황이 있다며 이처럼 전했다.

NYT에 따르면 제프 구제티 전 NTSB 조사관은 비행 데이터를 근거로 조종사 중 한명이 연료 차단 스위치를 눌러 엔진을 멈췄고 기체 전체가 급강하하는 과정에서 조종간이 양방향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조종간 움직임은 두 조종사간 서로 다른 방향으로 힘을 겨룬 다툼을 시사한다”며 기체의 급강하가 고의적인 조작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항공 안전 컨설턴트 존 콕스도 조종사간 몸싸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확정적인 증거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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