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0년 전부터 수집한 ‘UFO 파일’ 대거 공개
김지환 기자 2026. 5. 9. 01:31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포착한 물체도
美국방 “물체 성격 판단 못 한 미해결 사례들”
미 국방부 공개한 'UFO 파일' 중 달표면에서 아폴로 17호가 찍은 사진. /미 국방부 캡처
미 국방부가 공개한 'UFO 파일'. /미 국방부 캡처
美국방 “물체 성격 판단 못 한 미해결 사례들”
미국 정부가 60년 전부터 최근까지 수집했던 미확인 비행 물체(UFO) 파일을 8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홈페이지에 ‘미확인 이상 현상(UAP)’ 관련 파일 161건과 사진 자료들을 게시했다. 이 파일들은 국방부와 항공우주국(NASA), 연방수사국(FBI) 등이 지난 1966년부터 수집한 자료들이다.
다만 미 정부가 UFO의 존재를 공식 확인하는 자료들이 아닌,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례들이다. 국방부 측은 “미 정부가 관측 현상의 성격을 최종 판단하지 못한 ‘미해결 사례’”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료에는 아폴로 17호가 지난 1972년 달 표면에서 찍은 사진도 포함됐다. 달 표면 상공엔 물체 3개가 빛나고 있다. 이외에도 UFO를 목격했다는 증언과 군사용 정찰 과정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 등도 공개됐다.
이번 파일 공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미 정부는 몇 주 간격으로 다른 파일도 공개할 예정이다. 국방부 측은 “민간 부문의 분석과 정보, 전문 지식의 적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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