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서 출격한 F-18, 해상봉쇄 뚫으려는 이란선박 2척에 정밀유도탄…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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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을 수행중인 미군이 봉쇄하고 있는 해상봉쇄망을 뚫고 오만만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의 유조선 선박 2척이 미군에 의해 무력화됐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X를 통해 항공모함 조지 H. W. 부시호에서 출격한 미 해군 F/A-18 수퍼 호넷 전투기가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의 연기 배출구에 정밀유도탄을 발사해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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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을 수행중인 미군이 봉쇄하고 있는 해상봉쇄망을 뚫고 오만만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의 유조선 선박 2척이 미군에 의해 무력화됐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X를 통해 항공모함 조지 H. W. 부시호에서 출격한 미 해군 F/A-18 수퍼 호넷 전투기가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의 연기 배출구에 정밀유도탄을 발사해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스타Ⅲ호와 세브다호 등 두 유조선이 무적재 상태였다면서 공습을 받아 검은 연기가 치솟는 유조선 영상도 공개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지난 6일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향하려던 이란 국적 무적재 유조선 하스나호도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속한 슈퍼 호넷 전투기가 방향타를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중동지역의 미군은 이란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계속 철저히 할 것”이라며 “우리의 고도로 훈련된 장병들이 놀라운 활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일단 휴전은 유효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향후 휴전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미 전날 미국과 이란은 휴전 중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교전한 바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미 구축함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군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고 소형정을 출동시키자 이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란군은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는 이란 유조선에 미국이 발포하며 휴전을 위반했으며, 그에 대한 보복으로 미 군함을 공격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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