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최우수 연기상 수상…손예진, 휴대폰 들고 '찐미소' 포착 [백상예술대상]
한소희 기자 2026. 5. 8. 23:24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현빈이 방송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수상의 영광을 안는 순간 객석에 있던 아내 손예진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남편의 이름이 호명되자 손예진은 흐뭇한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고, 무대로 향하는 현빈의 모습을 휴대전화에 직접 담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수상 무대에 오른 현빈은 작품을 함께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작품을 시작할 때 감독님께서 '하얼빈' 촬영 당시에는 마음 편히 즐기지 못했으니 이번에는 그때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즐겁게 작업해보자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촬영 현장은 매 순간 치열했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빈의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소감에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tvN '미지의 서울' 박진영, tvN '태풍상사' 이준호, MBC '판사 이한영' 지성,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이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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