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예능 작품상 주인공은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 PD "시즌2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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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능대상'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예능 작품상을 받으며 시즌2를 예고했다.
이날 '신인감독 김연경'이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결국 홀로 무대에 선 권 PD는 "김연경 감독은 어쩔 땐 큰 형님 같고 개구쟁이 같다. 이렇게 다채로운 방송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배구계 관계자들에게 특히 감사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내주시는 실업팀 감독님들 감사드린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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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올해의 예능 작품상 등극

'백상예능대상'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예능 작품상을 받으며 시즌2를 예고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여덟 번째로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올해 시상식에도 지난 1년간 대중문화를 빛낸 수많은 예술인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뮤지컬 부문을 신설해 방송·영화·연극과 더불어 뮤지컬까지 총 4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진행된다.
이날 '신인감독 김연경'이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권락희 PD는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에 오르기 전 김연경과 함께 오르고자 했으나 김연경이 손사레를 치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결국 홀로 무대에 선 권 PD는 "김연경 감독은 어쩔 땐 큰 형님 같고 개구쟁이 같다. 이렇게 다채로운 방송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배구계 관계자들에게 특히 감사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내주시는 실업팀 감독님들 감사드린다"라고 돌아봤다.
이와 함께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긴 권락희 PD는 "든든한 프론트가 되어준 작가진, 모든 PD, 코치님, 아나운서들에게 고맙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안 된다고 한 분들이 정말 많았지만 이 자리에 섰다.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한 것보다 기뻤던 건 실시간 댓글들이다. 70대 할머니가 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온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암 환자인데 삶의 의지를 느낀다는 글도 있다. PD 인생에서 한줄기 빛과 같았다. 특별히 김연경에게 이 상을 바친다. 저희 올해 시즌2로 돌아온다. 김연경이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잘해낼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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