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멀티포’ KIA, 롯데 8-2 제압…5위 도약

양우철 기자 2026. 5. 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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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를린, KBO 최초 첫 4안타 모두 홈런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3방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시즌 성적 16승 1무 18패, 승률 0.471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이날 KIA 선발 투수 황동하는 6이닝 동안 75구를 던지며 5피안타 1실점(1자책) 2사사구 4탈삼진 1피홈런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후 정해영, 김범수, 장재혁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고, 장재혁이 1실점했지만 나머지 투수들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화력을 과시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박재현이 1회초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1-1로 맞선 7회초 다시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박상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나성범도 타점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아데를린은 9회초 상대 투수 쿄야마를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아데를린은 데뷔 후 기록한 4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는 KBO리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