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희 데뷔 첫 QS+김재윤 200세이브…삼성, NC 꺾고 5연승 질주

신서영 기자 2026. 5.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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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삼성은 19승 1무 14패를 기록, SSG 랜더스와 공동 3위를 유지했다.

삼성의 선발로 나선 장찬희는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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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삼성은 19승 1무 14패를 기록, SSG 랜더스와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반면 NC는 15승 1무 17패로 종전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삼성의 선발로 나선 장찬희는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시즌 3승(2패)이자 첫 선발승이다.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진 3개로 정리한 김재윤은 KBO리그 역대 6번째로 2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선 양우현이 선제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NC의 선발투수 목지훈은 4.1이닝 7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이 대포로 포문을 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양우현이 목지훈의 2구째 143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의 흐름이 이어졌다. 5회초 1사 후 구자욱이 좌익수 뒤로 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이후 최형우의 볼넷과 디아즈의 우전 안타, 바뀐 투수 이준혁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삼성은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전병우의 적시타와 양우현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4-0까지 달아났다.

4회까지 침묵했던 NC는 6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낸 뒤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면서 첫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NC는 7회말 선두타자 오영수가 바뀐 투수 미야지의 초구 144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30m의 우월 아치를 그리며 더욱 추격했다. 2사 후에는 김한별과 오태양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고 박민우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3-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NC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1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9회말 마무리 투수로 김재윤을 투입했다. 김재윤은 오영수-김형준-안중열로 이어지는 NC의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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