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남 4구 특위'로 표심 공략…재보선 공천 완료
[앵커]
부동산 문제가 서울시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신속한 재개발과 재건축을 내세워 강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재보궐선거 공천도 완료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하는 모습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건축 정비사업 밀집 지역인 서울 송파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부동산 문제가 서울시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는 만큼, 집권여당으로써 부동산 정책 역량을 앞세워 표심에 구애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정청래 대표는, 회의에 동석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강남 4구 특위 구성 요청을 그 자리에서 수용하며 적극 힘을 실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정원오의 실력을 송파를 비롯한 강남 4구 시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당에 가칭 강남 4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강동구까지 해서 발전 특위를 만들어 달라고 공식 제안하시는 거죠. 즉각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표심을 겨냥한 행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봉사에 참여한 데 이어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어버이날 기념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원내대표 선출에 따른 본격적인 '투톱' 역할 분담도 시작됐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경기 하남을 찾아 ‘지역 숙원 사업’ 입법 지원 현장 간담회에 나서면서 하남갑에 출마한 이광재 후보 지원과 함께 여당의 추진력을 부각했습니다.
민주당은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마지막 지역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공주 출신의 김영빈 변호사를 전략 공천하면서 전열 정비를 마쳤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나쁜 짓을 저지른 고위공직자들에게는 단호하게 맞섰던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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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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